이 책은 저자의 개인적인 실제 성공적인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노하우입니다. 여러 다양한 비즈니스 제안을 해 온 저자 패트릭 라일리는 예전에는 수십 장의 제안서를 작성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어느 날 대규모 사업을 하는 한 사업가의 친절한 도움으로 '강력하고 간결한 한 장의 기획서'가 왜 중요한지를 알게 되고 여러 해 동안 자신의 경험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낳게 하는 노하우들을 갖게 됩니다. 그러던 중 한 사무실에서 수십 장으로 이루어진 어마어마한 기획서와 제안서의 더미들을 발견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한 장'의 강력함을 공유할 필요를 느꼈다고 합니다. 라일리씨에게 '한 장의 기획서'를 알려준 사업가는 시간이 촉박하고 결정을 내려야 할 일들이 많은 상황에서, 정말 핵심이 무엇이며 결정하는 데 꼭 필요..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면 우리는 '사람' 문제라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그런데 히스 형제는 정말 '사람' 문제인지 의문을 제기합니다. 사람 문제인 것처럼 보이는 것이 실상은 상황이나 명확성, 탈진과 같은 문제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기 보다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이유를 사람에서 찾기 전에 다른 것에서부터 먼저 찾아봐야 한다는 의미이겠지요. 달리 말해 사람의 의식과 행동, 감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 변화를 주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히스 두 형제는 행동 변화에 대해 세 가지 흥미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제안하는 방법 또한 원인을 밝히기 보다 '해결' 중심적이며, 어떤 사람인가 보다는 'what과 how'에 초점을 맞춥니다. 사람의..
블루오션이나 롱테일과 같은 단어들은 너무나 유명하고 흔히 사용되는 용어이기에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위험이 도사립니다. 하지만 을 읽어야 전략으로서 제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생각의 기저를 배울 수 있는 것처럼, 도 책을 읽음으로써 롱테일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을 알고 있다고 하려면 필요할 때 적용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해야 하니까요. 롱테일은 그냥 이론이 아닙니다.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지요. 롱테일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도 실제 모습이 긴 꼬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롱테일을 한 마디로 말하면 '80/20 법칙에서 주목을 받지 못했던 80의 시장을 다 합치면 20에 맞먹는 시장이 된다'는 것입니다. 롱테일에 경제학이라는 말을 붙일 수 있는 이유는, 소규모 상품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