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된다고 생각할 때 지금 되어 가는 중임을 잊지 말자.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결국 그 벽을 넘는다.’ 담쟁이 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월급을 받는 직장인으로 일하다가 개인 사업가가 되면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일까? 아마도 직장인으로 일할 때와, 1인 기업이든 가족 기업이든 친구와 함께 회사를 차렸든 사장으로서 일할 때의 변화와 차이점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그에 맞는 변화를 이루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그럼 직장인으로 일할 때와 회사를 차리게 되면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일까? 하나에서 열까지 전체 구조와 시스템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 아닐까. 직장인으로 일하거나 프리랜서로 일하면 자기가 하는 분야만 잘 하면 된다. 팀장이나 프로젝트 매니저의 역할을 하게 되어 사람을 뽑고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경우와 비교하더라도 사장이 해야 할 일과는 분명히 다르다. 사장은 회사가 제대로 돌아가기 위해 필요한 일련의 모든 과정들을 이해해야 한다.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