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의 경제학] 관심 경영은 시간 관리가 아니다
이 책의 핵심을 아주 잘 전달하고 있는 한 재미있는 사례로 이야기를 시작해 보자. 이는 저자인 토머스 데이븐포트가 실제 컨설팅한 한 금융 컨설팅 회사의 이야기이다. 이 회사의 경영진은 직원 개개인이 그리고 회사 전체 차원에서 시간과 관심이 어떤 일에 어떻게 할당되는지 알아 보기로 했다. 특히 혁신적인 금융기법 개발 프로젝트와 일반 사무 업무가 어떤 비율로 배분되고 있는지 알고 싶어했다. 그래서 가장 간단 명료한 방법으로, 창의적인 일과 일상의 바쁜 일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각각 사용하고 있는지 물어 보았고, 혁신 활동에 약 20%, 일상적인 일에 약 6%의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까지는 매우 고무적인 결론이다. 그런데 데이븐포트 팀은 직원들이 일상적인 일과 혁신 활동에 각각 얼마나..
비즈니스 책꽂이/경영원칙,혁신,전략
2011. 2. 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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