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좋은가 나쁜가, 옳은가 옳지 않은가의 기준으로 바라보게 된다. 그런데 엘리 골드렛은 풍요로운 삶이라는 관점으로 선택이라는 주제를 풀어가고 있다. 우리가 선택의 폭을 충분히 누리고 있는지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선택의 풍요로움을 누리기 위해 저자는 우리가 명확하게 사고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엘리 골드렛은 물리학자에서 경영이론가로 성장한 자신의 특이한 경력 경험을 잘 활용하여 과학자 사고 방식이 선택의 자유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 지 보여주고 있다. 내가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이 책은 단순히 경영서가 아니라 삶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또, 골드렛이 어떤 기업의 선택의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지를 밝히는 과정을 읽으면서, 골드..
원점에 서다 (Back to the basics) 사토 료 지음 (일본 최고의 경영컨설팅사인 JEMCO의 창립자이며 현재 회장) 페이퍼 로드 / 2007년 4월 10일 *** 주장하는 바는 바로 이것이다. “목적이 확고하지 않거나 목적을 생각하지 않거나 또는 착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러 가지 낭비가 생기는 것이다.” 뻔한 소리가 아니냐고 말한다면 나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우리는 매일 그것이 일(업무)일 때는 물론, 사람을 만나거나 돈을 쓰거나 무언가 투자를 하거나 늘 효율과 효과에 대해 생각한다. 그리고 바쁘게 정신 없이 하루가 혹은 한 주가, 한 달이, 1년이 흘러간 후에 내가 무엇을 낭비했고 해야 할 무엇을 안 했는지를 돌이켜 생각해 보며 자기 자신을 반성하고 회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