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체험기] 해외에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절로 알려진 미황사
(image: mediabuddha.net) 여름이 오면 최근 사람들에게 옷자락에 비 스며들듯 자리를 잡아가는 것 중 하나가 템플스테이이다. 대학원 다닐 때 바로 옆에 꽤 유명한 절이 있어서 템플 스테이 하러 온 사람들을 구경한 적은 많았지만 직접 내가 해 본 적은 없었다. 그런데 5월 어느 날, 나를 정토회로 안내 해 준 같이 수행하는 언니가 남도 여행을 제안해 주었다. 너그러운 언니 덕에 훌훌 털고 남도로 떠나 기대하지 않았던 템플 스테이까지 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템플 스테이 프로그램에 전적으로 참여한 것은 아니지만 불교 신자인 언니를 따라 절에 호젓하게 머물며 새벽 예불, 108배, 좌선, 녹차 마시는 시간까지 가졌으니 말 그대로 절에 머무는 고마움은 한껏 누린 셈이다. 첫 템플 스테이는 미..
템플스테이
2010. 7. 2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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