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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 슈퍼스타
(
원제:
Be a Sales Superstar: 21 Great Ways to Sell More, Faster, Easier in Tough Markets)

브라이언 트레이시 / 씨앗을 뿌리는 사람 / 200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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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과 컨설팅을 처음 시작하면서 읽게 된 책, <세일즈 슈퍼 스타>. 핸드백에도 들어갈 만큼 작은 이 책은 영업의 정수가 남김없이 알뜰하게 녹아 들어가 있다. 영업이나 영업에 대한 관점이 필요한 사람 누구에게나 망설임 없이 추천하고 또 선물해 주고 싶은 책이다.

 

저자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매우 유명해서 웬만해선 다 알 것이다. 책도 많이 펴 내었다. 솔직히 가장 마음에 드는 책은 이 책, <세일즈 슈퍼 스타><백만불짜리 습관>이다. 수다스럽지 않게 핵심에 충실하게 쓰여졌고, 브라이언 트레이시라는 인물과 그의 노하우의 정수가 잘 정리된 책이라 여겨지기 때문이다.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영업의 귀재, 천재라는 말을 듣는 사람이다. <백만불짜리 습관> 앞 장에 보면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처음에 어떻게 영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처음에 형편없었던 그가 어떻게 영업의 귀재가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다. 나는 그 이야기에 깊은 감명을 받아 브라이언 트레이시를 다시 보게 되었다. 그래서 세일즈 슈퍼 스타 책을 소개시켜 준 사람이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쓴 책이라고 했을 때 군말 없이 당장 책을 사 읽기 시작했었다.

 

마케팅 일을 하는 한 선배에게 이 책을 권해 준 적이 있는데, 그가 이거 그냥 영업맨들만 읽으라고 하기엔 아까운 책이다. 마케팅 하는 사람들에게도 진짜 도움이 된다, 도움이 돼.”

 

고맙다며 내 등을 툭툭 두드리며 그는 한 술 더 떠 말했다. “그런데 말이야, 사실 영업하고 무관한 사람이 누가 있냐, 다 영업이지.”

 

그러고 보면 다들 한 번은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영업은 특정 사람에게만 국한되는 일이 아니니까. 결국 우리는 늘 사람들과 만나 소통하고, 누군가의 니즈를 파악하고 또 설득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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