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유리창 법칙 – 사소하지만 치명적인 비즈니스의 허점 (원제: Broken Windows, Broken Business – How the Smallest Remedies Reap the Biggest Rewards) 마이클 레빈 Michael Levine / 흐름출판 / 2006.03.27 *** 그 일이 있고 나서부터 나는 그 유명한 스파게티 전문점을 찾지 않는다. 그 스파게티 전문점 분당점을 방문했을 때였다. 음식을 먹다가 바퀴벌레가 의자 뒤 벽을 지나 사라져 가는 것을 보게 되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나는 계산하는 직원에게 그 사실을 말해 주었다. 그런데 나는 바퀴벌레가 나온 것보다 더 충격적인 반응을 그녀에게서 보았다. 그녀는 별일 아니라는 듯이 시큰둥하게 “아..네..” 그러더니 계산을..
스틱! 뇌리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의 힘 Made to stick : why some ideas survive and others die) 칩 히스, 댄 히스 / 웅진윙스 / 2007년 6월 20일 *** 전격적으로 마케팅을 시작한 파트너를 위해 나는 몇 권의 책을 샀다. 그의 책장 위에 올려 다 놓았는데 어느 날 그가 내 방문을 두드렸다. “이 책 정말 마음에 들어. 너도 꼭 한 번 읽어봐야겠어.” 그러면서 그는 그 책에 실린 한 가지 이야기를 들려 주었는데 그 이야기를 들으니 번뜩 나도 이 책을 꼭 읽어야 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한 번 더 읽겠다는 그에게 머리속으로 몇 일 숙성시키고 읽으라며 나는 그 책을 뺏듯이 들고 와 3일 동안 책에 빠져 들었다. 재미있는 사례와 일화들이 소개되어 저자가 무..
원점에 서다 (Back to the basics) 사토 료 지음 (일본 최고의 경영컨설팅사인 JEMCO의 창립자이며 현재 회장) 페이퍼 로드 / 2007년 4월 10일 *** 주장하는 바는 바로 이것이다. “목적이 확고하지 않거나 목적을 생각하지 않거나 또는 착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러 가지 낭비가 생기는 것이다.” 뻔한 소리가 아니냐고 말한다면 나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우리는 매일 그것이 일(업무)일 때는 물론, 사람을 만나거나 돈을 쓰거나 무언가 투자를 하거나 늘 효율과 효과에 대해 생각한다. 그리고 바쁘게 정신 없이 하루가 혹은 한 주가, 한 달이, 1년이 흘러간 후에 내가 무엇을 낭비했고 해야 할 무엇을 안 했는지를 돌이켜 생각해 보며 자기 자신을 반성하고 회의하고..